스마트시티 전문기업 지오멕스소프트(대표 안상섭)가 오는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GMX TECH FORWARD 2025'(GMX 테크 포워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GMX 테크 포워드는 AI(인공지능), GIS(공간정보),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도시 혁신 전략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안상섭 지오멕스소프트 대표의 개회 인사와 육동한 춘천시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이주영 지오멕스소프트 본부장이 '기술 소개 및 통합관제'를, 박지훈 지오멕스소프트 연구개발그룹장이 'AI 사업'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XEUS-GATE' 기반 도시 통합관제 기술과 AI 융합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윤한택 강원테크노파크 단장이 '바이오웰스 글로벌 허브를 향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도약'을 주제로 지역 산업의 글로벌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관제 및 공간정보 △의료 및 헬스케어 △AI 응용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도로 위험 상황 검출, 싱크홀 탐지, AI 의료영상 분석, 스마트 토지정보 시스템 등의 기술과 실증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오멕스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와 공간정보 융합으로 도시 문제 해결 및 헬스케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